건조기가 있지만 항상 건조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생각보다 건조기에서 돌릴 수 없는 옷들이 많고,
돌리게 되면 주름이 심하게 잡히기도 해서.
게다가 9월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 손수건부터 시작해
옷, 침대 구성품, 카시트 등 빨래를 한가득 해야 해서
이 모든 것들은 자연 건조를 해야 하므로 건조대가 필요했다.
알아보니 한샘 메쉬형 건조대가 인기 제품이라더라
중간에 메쉬 천이 있어서 작은 손싸개, 양말을
널어둘 수 있다고 하는데 가격이 무려 7만 원 가까이 하다니?!
메쉬는 그냥 빨래망을 매달면 될 것 같아서 검색을 시작했다.
아주 만족스러운 빨래 건조대를 찾아냈다.
마음에 쏙 드는 빨래 건조대는 바로!
락앤락 더블 양날개 건조대다.
코스트코에서 판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다.
가격은 39,900원. 거의 반값 수준 아닌가~
그리고 무려 하중을 55kg까지 견딜 수 있다.
저렴한 빨래 건조대를 써본 사람은 알 것이다.
무거운 니트나 이불을 올리면 휘청거리는 경험!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건 정말 튼튼하다.
우선 뼈대가 정말 튼튼하다.
그래서 그런지 무게감이 확실히 느껴진다.
바퀴 없이 고정형인데, 메리지는 베란다에 두고 사용할 예정이라 굳이 바퀴가 없어도 상관없었다.
디테일과 마감이 좋은 편이다. 날카로운 부분도 없다~
건조대를 펼쳐 지지대 살을 끼워주면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단단하게 고정된다.
베란다에 옮겨 두었더니 햇빛이 아주 잘 드는 곳이라 빨래가 금방 마른다.
건조대를 산 기쁨에 이불 빨래를 돌렸다.ㅋㅋㅋ
물기를 머금은 사계절 차렵이불이무리 없이 거뜬하게 올라갔다.
여름 이불은 워낙 가벼워 양쪽에 매트리스 커버와 이불을
둘 다 올려도 끄떡없다.
흰색 빨래를 따로 했던 날이었다.
빨래가 많지 않은 날에는 그냥 한 살만 펴놓는데
무게 하중이 쏠릴 텐데도 정말 굳건히 서 있다.
빨래 건조대는 그냥 다이소에서 사면 되는 거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계실 텐데 확실히 버티는 무게와
살의 개수 옵션이 삶의 질을 높여 준다고~!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
아기 빨래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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