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Jules 완전 정복
Gemini 3.1 탑재 — 지금 안 쓰면 뒤처진다
2026년 3월 9일, 구글 Jules의 기반 모델이 Gemini 3 Pro에서 Gemini 3.1 Pro로 전환됩니다.
CLI 설치부터 API 자동화, 실전 워크플로까지 한국어로 완전 정리했습니다.
🔁 Gemini 3.1 Pro 탑재
🛠️ CLI + API 지원
📅 2026년 3월 최신 기준
구글 Jules란 무엇인가 — 왜 지금 주목해야 하는가
구글 Jules는 구글이 2025년 5월 공식 출시한 비동기 AI 코딩 에이전트입니다.
단순히 코드 한 줄을 추천해 주는 자동완성 도구가 아니라, 개발자가 작업을 지시하면
Jules가 원격 가상머신(VM)에서 GitHub 저장소를 직접 클론하고, 버그를 수정하거나
새 기능을 개발한 뒤 Pull Request(PR)까지 자동으로 생성하는 완전 자율형 에이전트입니다.
기존 AI 코딩 도구들이 IDE 안에서 실시간으로 응답해야 했던 것과 달리,
Jules는 백그라운드에서 비동기로 작동합니다.
여러분이 커피를 마시거나 미팅을 하는 동안 Jules는 조용히 작업을 완료하고
결과물을 PR 형태로 돌려보냅니다. 이 구조가 핵심 차별점입니다.
그리고 지금, 2026년 3월 기준으로 Jules가 또 한 번 큰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구글은 Gemini 3 Pro의 지원을 2026년 3월 9일부로 종료하고
Jules에 탑재된 모델도 이미 Gemini 3.1 Pro로 업그레이드되어 롤아웃 중입니다.
지금이 Jules를 처음 배우기에 가장 적절한 타이밍입니다.
Cursor나 GitHub Copilot가 실시간 응답을 기다려야 하는 동기식이라면,
Jules는 인간이 잠든 사이에도 PR을 만들어 두는 비동기식 협업 도구입니다.
개발 생산성의 패러다임 자체가 달라지는 지점입니다.
Gemini 3.1 탑재로 무엇이 달라졌나
구글 Jules에 Gemini 3.1 Pro가 탑재되면서 실질적으로 달라진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단순히 숫자가 올라간 것이 아니라, 코딩 에이전트로서의 신뢰도와 작업 완결성이
눈에 띄게 향상됐습니다.
① 멀티스텝 작업의 맥락 유지력 강화
이전에는 복잡한 리팩토링 작업을 지시하면 중간에 계획이 흐트러지거나
앞서 수행한 단계를 잊어버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멀티스텝 작업 전반에서 추론 체인이 일관성 있게 유지됩니다.
② 코딩 벤치마크 수치 향상
공식 자료에 따르면 Gemini 3.1은 Gemini 2.5 Pro 대비 코딩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에이전트형 워크플로와 제로샷 코딩 과제 모두에서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구글은 이를 “에이전틱 코딩 모델의 새로운 인텔리전스 기반”이라고 표현했습니다.
③ 비평 에이전트(Critic Agent) 재강화
Jules 내부에는 생성된 코드를 자체 검토하는 비평 에이전트가 함께 작동합니다.
더 안정적으로 재개입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즉, Jules가 스스로 틀린 방향을 잡아채고 수정하는 능력이 강해진 것입니다.
| 항목 | Gemini 2.5 Pro (이전) | Gemini 3.1 Pro (현재) |
|---|---|---|
| 멀티스텝 맥락 유지 | 중간 단계 이탈 발생 | 생각 서명으로 일관성 유지 |
| 비평 에이전트 | 재계획 후 미작동 | 재계획 후에도 안정적 재개입 |
| VM 응답 속도 | 요청~응답 지연 있음 | VM 성능 개선으로 단축 |
| 기본 사고 수준 | 고정 | 동적(high 기본, low/medium 선택 가능) |
Jules 시작하기 — 요금제·접속·GitHub 연동
구글 Jules를 사용하려면 Google AI 구독이 필요합니다.
이후 Pro 플랜 구독자에게도 순차적으로 제공됩니다.
한국에서는 월 29,000원 수준의 AI 프로/울트라 요금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접속 및 기본 세팅
jules.google.com에 접속하여 Google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Jules GitHub 앱을 설치합니다. 저장소 연동 권한을 부여해야 합니다.
작업할 저장소와 브랜치를 선택하고, 원하는 작업 내용을 자연어로 프롬프트로 입력합니다.
Jules가 원격 VM에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웹 UI에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업 완료 후 자동 생성된 PR을 검토하고 병합합니다.
프롬프트가 명확할수록 결과물의 품질이 올라갑니다.
“리팩토링해줘”보다 “src/utils/parser.js의 중복 함수를 제거하고 타입스크립트로 변환해줘”처럼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Jules CLI 완전 설치 가이드
구글 Jules는 웹 UI 외에도 터미널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Jules Tools (CLI)를 제공합니다.
실제 개발자들이 터미널 안에서 작업한다는 사실을 구글이 인지하고 만든 도구입니다.
CLI를 통하면 Jules를 스크립트화하고, 다른 CLI 도구들과 조합하고, 자동화 파이프라인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설치 방법
npm으로 글로벌 설치합니다. Node.js가 미리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npm install -g @google/jules
기본 명령어
# 연결된 저장소 목록 확인
jules remote list --repo
# 새 작업 세션 시작
jules remote new --repo your-username/your-repo --session "버그 수정: null 포인터 예외 처리 추가"
# 진행 중인 작업 목록 확인
jules remote list --task
# 밝은 테마로 터미널 인터페이스 전환
jules --theme light
실용적인 조합 예시
CLI는 단독으로도 강력하지만, GitHub CLI(gh)나 Gemini CLI와 결합하면
완전한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GitHub 이슈를 직접 Jules로 전달
gh issue list --assignee @me --limit 1 --json title \
| jq -r '.[0].title' \
| jules remote new --repo .
# Gemini CLI로 이슈 분석 후 가장 복잡한 것을 Jules에 전달
$(gh issue list --assignee @me)" \
| jules remote new --repo .
2026년 현재 CLI는 병렬 실행을 지원하며, Windows에서도 깔끔하게 작동합니다.
diff 뷰어가 내장되어 있어 변경 사항을 적용하기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Jules API로 자동화 워크플로 구축하기
구글 Jules는 REST API를 통해 외부 서비스와 완전히 통합할 수 있습니다.
Slack 봇, GitHub Actions, CI/CD 파이프라인 등 어디서든 Jules를 호출하여
코딩 작업을 위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API는 소스(Source), 세션(Session), 활동(Activity)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PI 키 발급
jules.google.com/settings#api에서 API 키를 발급받습니다.
30초 빠른 시작 — 세션 생성
# 1. 연결된 저장소 확인
curl 'https://jules.googleapis.com/v1alpha/sources' \
-H 'X-Goog-Api-Key: YOUR_API_KEY'
# 2. 새 코딩 세션 시작
curl 'https://jules.googleapis.com/v1alpha/sessions' \
-X POST \
-H "Content-Type: application/json" \
-H 'X-Goog-Api-Key: YOUR_API_KEY' \
-d '{
"prompt": "로그인 페이지에서 XSS 취약점을 수정해줘",
"sourceContext": {
"source": "sources/github/your-username/your-repo",
"githubRepoContext": {
"startingBranch": "main"
}
},
"title": "XSS 보안 수정"
}'
봇이 자동으로 Jules API를 호출하여 수정 작업을 시작하고, 완료 후 PR 링크를 스레드에 회신하는
완전 자동화 파이프라인이 가능합니다. 소규모 팀에서는 QA 인력 없이도 단순 버그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전 활용 시나리오 4가지
이론은 충분합니다.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Jules가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되는지,
구체적인 시나리오 4가지를 정리했습니다.
🔧 시나리오 1 — 레거시 코드 리팩토링
수천 줄짜리 레거시 JavaScript 파일을 TypeScript로 변환하는 작업처럼
단순 반복적이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에 Jules가 최적입니다.
“src 폴더 전체를 TypeScript로 변환하고 타입 오류를 수정해줘”라고 지시하면
Jules가 백그라운드에서 처리하고 PR을 생성합니다.
🐛 시나리오 2 — GitHub 이슈 자동 처리
GitHub 이슈 목록을 Jules CLI를 통해 직접 파이핑하면,
여러 이슈를 병렬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Good First Issue” 레이블이 붙은 단순 버그들은
Jules가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설정해두면 PM이나 주니어 개발자의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 시나리오 3 — 의존성 버전 업데이트
Node.js 프로젝트의 package.json에서 오래된 라이브러리 버전을 일괄 업데이트하고
테스트가 통과하는지 확인하는 작업도 Jules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수동으로 하나하나 버전을 올리고 충돌을 해결하는 지루한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합니다.
📝 시나리오 4 — 테스트 코드 자동 생성
테스트 커버리지가 낮은 모듈에 대해 단위 테스트를 생성하는 것은
개발자들이 시간 부족으로 미루기 쉬운 작업 중 하나입니다.
Jules에게 “src/payment 모듈의 테스트 커버리지를 80% 이상으로 올려줘”라고 지시하면
Jest 또는 Vitest 기반의 테스트 파일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검증합니다.
Gemini 3 Pro 종료 대응 — 마이그레이션 가이드
API에서
gemini-3-pro-preview 모델 ID를 직접 사용 중이라면 즉시 대응이 필요합니다.
Jules 자체는 내부적으로 자동 업그레이드되지만, Gemini API를 직접 호출하는 코드나
Jules API와 연동된 커스텀 자동화 스크립트에서 gemini-3-pro-preview 모델 ID를 명시했다면
3월 9일 이후 400 오류가 발생합니다.
교체 모델 ID
| 기존 모델 ID (종료) | 교체 모델 ID (현행) | 주요 특징 |
|---|---|---|
gemini-3-pro-preview |
gemini-3.1-pro-preview |
강화된 추론, 생각 서명 지원 |
| — | gemini-3-flash-preview |
속도 우선, Pro 수준 인텔리전스 |
| — | gemini-3.1-flash-lite-preview |
비용 효율, 대량 처리 최적화 |
마이그레이션 코드 예시 (Python)
from google import genai
client = genai.Client()
# ❌ 종료된 모델 (3월 9일 이후 사용 불가)
# model="gemini-3-pro-preview"
# ✅ 교체 모델 사용
response = client.models.generate_content(
model="gemini-3.1-pro-preview",
contents="Find the race condition in this multi-threaded snippet: [code here]",
)
print(response.text)
개인적으로는 범용 코딩 작업이라면 gemini-3.1-pro-preview를,
비용을 줄이면서 빠른 응답이 필요한 배치 처리라면 gemini-3.1-flash-lite-preview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Jules 내에서는 이미 자동으로 3.1 Pro가 적용되고 있으니
Jules를 통한 작업이라면 별도 조치 없이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A —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Q1. 구글 Jules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나요?
Jules는 Google AI 구독이 필요합니다. Google AI Ultra 구독자가 Gemini 3.1 Pro 탑재 Jules를 먼저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Pro 플랜으로 확대됩니다. 한국 기준 Google AI Pro 요금제는 월 29,000원 수준입니다.
무료 체험 기간을 통해 먼저 써볼 수 있으니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2. Jules와 GitHub Copilot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차이는 동기(Synchronous) vs 비동기(Asynchronous)입니다. GitHub Copilot은 개발자가 IDE에서 실시간으로
기다리는 동안 응답합니다. 반면 Jules는 원격 VM에서 백그라운드로 작업을 처리하고 완료 후 PR을 생성합니다.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면 Jules가, 실시간 코드 제안이 필요하다면 Copilot이 적합합니다.
Q3. Jules가 생성한 코드를 믿을 수 있나요? 검토가 필요한가요?
반드시 검토가 필요합니다. Jules는 내부 비평 에이전트를 통해 자체 검증을 수행하지만 완벽하지 않습니다.
Jules가 PR을 생성한 이후 개발자가 diff를 확인하고 병합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 자체가 바로 그 검토 단계입니다.
자동화 워크플로에서도 PR을 자동 병합하는 것은 프로덕션 환경에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Q4. 한국어 프롬프트로도 Jules에게 지시할 수 있나요?
처리합니다. 다만 코드 주석이나 변수명은 지시 언어에 상관없이 기존 저장소의 컨벤션을 따르도록
프롬프트에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Gemini 3 Pro가 3월 9일 종료되는데, 현재 Jules를 쓰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Jules 웹 UI나 CLI를 통해 Jules를 사용 중이라면 별도 조치가 필요 없습니다. 구글이 내부적으로 자동 업그레이드합니다.
단, Gemini API를 직접 호출하는 스크립트나 Jules API 연동 코드에서 gemini-3-pro-preview 모델 ID를
명시했다면, gemini-3.1-pro-preview로 교체해야 3월 9일 이후 서비스 중단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 총평
구글 Jules는 AI 코딩 도구 시장에서 꽤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코드 제안 도구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Jules는 “비동기 위임”이라는 방향으로
차별화를 택했고 이 방향성은 점점 더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CLI와 API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개인 개발자부터 팀 단위 자동화까지
활용 스펙트럼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특히 Slack 연동이나 GitHub Actions와의 조합은
소규모 팀에서 인력 효율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한 가지 솔직한 의견을 덧붙이자면, Jules는 아직 “마법처럼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도구는 아닙니다.
프롬프트가 모호하면 결과물도 애매해지고, PR 검토는 여전히 개발자의 몫입니다.
하지만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백그라운드에 떠넘기는” 도구로서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성숙한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3월 9일 Gemini 3 Pro 종료 전에 미리 환경을 정비해 두고, Jules를 워크플로에 조용히 편입시켜 보시길 권합니다.
본 포스팅은 구글 공식 블로그 및 개발자 문서를 기반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서비스 요금, 기능, 지원 종료 일정은 구글의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반드시 공식 사이트(jules.google.com)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3월 8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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