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157 AI 세금신고, 이 조건이면 쓰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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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157 AI 세금신고, 이 조건이면 쓰면 안 됩니다

2026.03.28 기준
세금/절세

쌤157 AI 세금신고,
이 조건이면 쓰면 안 됩니다

개인사업자·자영업자 100만 명이 쓰는 AI 세금신고 앱 쌤157. “5분이면 끝”이라는 광고 문구와 달리, 2025년 종합소득세 마감일에 전산장애로 약 29,000명이 가산세를 맞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쌤157이 실제로 어떤 구조인지, 어떤 조건에서 쓰면 위험한지, 그리고 무료로 쓸 수 있는 공식 대안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29,000명
2025년 종소세 피해자 추산
최대 20%
무신고 가산세율
33,000원
쌤157 신고 건당 수수료

쌤157이 뭔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먼저 봤습니다

쌤157은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를 AI 알고리즘으로 자동 계산하고 신고까지 대행해 주는 앱입니다. 원래 이름은 SSEM이었고, 2026년부터 쌤157로 브랜드를 변경했습니다. 신고 수수료는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건당 33,000원(부가세 포함)으로 고정됩니다. (출처: 베이비뉴스, 2026.01.15)

작동 방식은 이렇습니다. 이용자가 공동인증서를 앱에 등록하면, 앱이 홈택스에서 매입·매출 자료를 자동으로 끌어옵니다. 여기서 핵심은, 공식 API가 아닌 화면 자동화(스크린 스크래핑) 방식에 의존한다는 점입니다. 실제 세무대리인이 사용하는 공인인증 기반 전자파일 제출과는 다른 경로입니다. (출처: 한국세무사회 성명서, 2025.06.19)

40만 건 이상의 신고 데이터를 축적했다고 밝히고 있고, 공제 항목별 적용 여부를 UI로 시각화해 세무 지식이 없어도 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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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산세 사태, 정확히 무슨 일이었나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일인 6월 2일, 쌤157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약 29,000명의 개인사업자·자영업자가 기한 내 신고를 하지 못했고, 이들은 무신고 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매일 0.0022% 누적)를 동시에 부담하게 됐습니다. (출처: 한국세무사회 성명서, 2025.06.19)

💡 공식 발표문과 실제 피해 흐름을 같이 놓고 보니 이런 차이가 보였습니다

단순히 세금을 좀 늦게 낸 수준이 아닙니다. 기한 후 신고로 처리되면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최대 30%)창업중소기업 감면(최대 100%) 등 핵심 공제 항목에서 완전히 배제됩니다. 세무 전문가에 따르면 수십만 원을 내던 납세자가 백만 원대로 세금이 치솟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왜 전산장애가 났을까요. 2024년 11월 홈택스가 전면 개편되면서 국세청은 보안 강화를 이유로 외부 자동화 도구의 접근을 단계적으로 제한했습니다. 2025년 5월 중순부터는 홈택스 화면에 암호화까지 적용됐고, 화면 자동화 방식에 의존하던 쌤157은 이 변화에 즉각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한국세무사회 성명서, 2025.06.19)

쌤157 측은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가산세 전액 보상을 공언했지만, 구체적 금액 기준과 시기는 사태 발생 이후 9월까지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조세일보,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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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계산해줘도 책임은 납세자 몫인 이유

쌤157은 자신을 ‘기술 중개자’라고 정의합니다. 세무대리를 수행하는 주체가 아니라 신고를 돕는 소프트웨어라는 뜻입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세무대리를 수행하면서도 책임은 회피하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출처: 한국세무사회 성명서, 2025.06.19)

💡 법원 판례와 실제 피해 사례를 같이 보면 보이는 맹점

법조계 전문가의 설명은 명확합니다. “법원 판례에 따르면 부실 신고의 책임은 납세자가 진다.” (출처: 법무법인 YK 조세전문 주승연 파트너 변호사, 조세일보 2025.09.22) 즉, 쌤157이 잘못 신고해도 국세청의 추징 대상은 납세자 본인입니다. 플랫폼 보상은 별도 협의 사항이고, 세무서와의 관계에서는 이용자가 끝까지 책임을 집니다.

실제 피해 사례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복식부기 의무자를 간편장부로 신고하거나, 필요경비를 ‘기타’로 일괄 처리해 세무서로부터 소명 요구가 날아온 경우입니다. 이용자들은 쌤157에서 자료를 제때 받지 못해 가산세 불이익 위험에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출처: 조세일보, 2025.09.22)

더 불편한 건, 현행 세무사법에는 ‘세무플랫폼’을 직접 규제할 근거가 없다는 점입니다. 국세청도 “민간 회사를 감독할 권한이 없다”며 개입을 꺼렸습니다. 납세자가 홀로 위험을 떠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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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157을 쓰면 진짜 위험해지는 3가지 경우

모두가 위험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래 세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쌤157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검토가 필요합니다.

01

복식부기 의무자인 경우

쌤157은 내부 판단으로 간편장부 또는 복식부기를 분류합니다. 2025년 사태에서 복식부기 의무자를 간편장부로 신고하는 오류가 실제로 발생했고, 이후 세무서 소명 과정에서 추가 세금과 수수료를 납세자가 부담했습니다. (출처: 조세일보, 2025.09.22)

02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대상자

기한 후 신고로 처리될 경우 창업중소기업 감면(최대 100%)과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최대 30%)에서 완전 배제됩니다. 이 감면 혜택이 클수록 전산장애 하나로 입는 금전적 타격은 기하급수로 커집니다. (출처: 한국세무사회 성명서, 2025.06.19)

03

신고 마감일에 몰아서 처리하는 경우

2025년 사태가 마감일 당일에 발생한 건 우연이 아닙니다. 이용자가 집중되는 마감일 당일은 서버 부하가 가장 높고, 쌤157처럼 화면 자동화 방식에 의존하는 플랫폼은 홈택스 접근 제한에 가장 취약한 순간입니다. 쌤157은 2026년 1월 부가세 신고에서는 서버 증설을 밝혔으나, 종소세 신고 시즌 안정성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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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택스 무료 신고와 수수료 비교, 직접 계산했습니다

쌤157 수수료와 홈택스 공식 무료 신고 서비스를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수치는 각 공식 발표 자료 기준입니다.

구분 쌤157 홈택스 모두채움/원클릭 삼쩜삼
수수료 건당 33,000원 무료 환급액의 10~20%
신고 방식 화면 자동화 공식 API 화면 자동화 계열
전산장애 위험 2025년 실제 발생 국세청 직접 운영 과거 유사 사례 있음
법적 책임 납세자 부담 납세자 부담 납세자 부담
주요 대상 개인사업자 영세사업자·프리랜서 프리랜서·근로자

직접 계산하면 더 명확합니다. 예를 들어 종합소득세를 연 1회, 부가세를 연 2회 신고하는 개인사업자라면 쌤157 수수료만 연 99,000원입니다. 국세청 홈택스 모두채움 신고를 이용하면 동일한 신고를 0원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연간 수수료 직접 계산

쌤157: 종소세 33,000원 × 1회 + 부가세 33,000원 × 2회 = 99,000원/년

홈택스 모두채움·원클릭: 0원/년

(출처: 국세청 원클릭 서비스 공식 안내 / 쌤157 공식 홈페이지 수수료 기준, 2026.01)

국세청은 자체 발표에서 “원클릭 서비스는 환급액의 10~20% 수수료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개인정보 추가 수집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국세청 공식 안내) 단, 모두채움 서비스는 주로 단순 소득 구조를 가진 영세사업자나 프리랜서에게 적합하고, 복잡한 경비·공제 항목이 많을수록 직접 검토 또는 세무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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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금 상황은 달라졌을까

2026년 1월, 쌤157은 부가세 신고 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서버 증설과 고객센터 운영 강화를 발표했고, 신고 마감일인 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베이비뉴스, 2026.01.15)

💡 지원금 수혜와 피해 미해결이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2025년 11월, 쌤157 운영사 널리소프트가 중기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선정돼 3년간 최대 11억 4,000만 원의 정부 R&D 지원금을 받게 됐습니다. 국정감사에서 피해 지적이 나온 직후였고, 피해자 단체 오픈채팅방에서는 집단소송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출처: 데일리팝, 2025.11.18)

지원금의 목적은 룰 기반 시스템과 LLM(대규모언어모델)을 결합한 ‘지능형 세무신고 시스템’ 고도화입니다. 기술 측면에서는 발전 방향이 맞지만, 세무 전문가들은 “자료 취합·분류 오류나 세액 공제 사각지대 등 실무적 오류 해결이 먼저”라고 지적합니다. (출처: 데일리팝, 2025.11.18)

국세청과 세무사회는 모두 세무플랫폼 규제를 위한 제도적 틀 논의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2026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세무플랫폼을 규율하는 별도 법령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026년 5월 종소세 신고 시즌 전까지 달라지는 게 있다면 공식 공지를 통해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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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A

Q1. 쌤157이 신고 실패하면 책임져 주나요?

쌤157 측은 가산세 전액 보상을 공언했으나, 구체적 기준과 시기는 사태 발생 후 넉 달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국세청과의 세금 관계에서 법적 책임은 납세자가 집니다. (법무법인 YK 조세전문 변호사 발언, 조세일보 2025.09.22)

Q2. 홈택스 모두채움 신고는 누구나 쓸 수 있나요?

주로 단순 소득 구조의 영세사업자·프리랜서가 대상입니다. 복잡한 경비 항목이 많거나 복식부기 의무자라면 모두채움 서비스 대상이 아닐 수 있으며, 이 경우 홈택스 일반 신고 또는 세무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Q3. 쌤157 수수료 33,000원은 어떤 구조인가요?

종합소득세 또는 부가세 신고 1건당 고정 33,000원(VAT 포함)입니다. 환급액 비례가 아닌 고정 요금제입니다. 매출 규모나 환급 금액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부과됩니다. (출처: 쌤157 공식 홈페이지 및 베이비뉴스 2026.01.15)

Q4. 2025년 사태 피해자들은 보상을 받았나요?

쌤157은 직접 소명이 어려운 건에 대해 세무사를 고용해 후처리를 진행했고, 발생한 가산세와 공제 배제 세액을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상 시기는 2025년 9월 기준으로도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피해자 단체에서는 집단소송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출처: 조세일보 2025.09.22)

Q5. 2026년 5월 종소세 신고도 쌤157을 써도 되나요?

2026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쌤157은 정부 R&D 지원을 받아 시스템 고도화 중입니다. 단, 화면 자동화 방식의 구조적 한계는 유지 중이며, 세무플랫폼 규제 법령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복식부기 의무자이거나 세액감면 혜택이 크다면, 마감일 1~2주 전에 미리 신고하거나 세무사 검토를 먼저 받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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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솔직히 말하면, 쌤157 자체가 나쁜 서비스라기보다 구조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는 서비스라는 게 문제입니다. 화면 자동화 방식, 무자격 자동 신고, 전산장애 시 납세자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구조 — 이 세 가지가 맞물리면 결과는 2025년 사태처럼 나옵니다.

단순 소득 구조라면 홈택스 모두채움 신고가 0원에 가능합니다. 복잡한 경비나 감면 항목이 있다면 33,000원 절약보다 세무사 한 번 상담이 훨씬 안전한 선택입니다. 쌤157을 쓰기로 했다면, 적어도 마감일 2주 전에 신고를 끝내두는 것을 강하게 권합니다. 전산장애는 항상 마감일에 몰립니다.

기술이 편리함을 제공해도, 세금 신고의 법적 책임은 여전히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부분은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당분간 바뀌지 않을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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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 참고 자료

  1. 한국세무사회 성명서 — “쌤157 전산장애, 예견된 재앙” (세무사신문, 2025.06.19)
  2. 한국세무사회 공식 성명서 전문 (2025.06.19)
  3. 봉합되지 않는 쌤157 사태 — 제도 사각지대 (조세일보, 2025.09.22)
  4. 쌤157, 종소세 오류 전력에도 스케일업 팁스 선정 (데일리팝, 2025.11.18)
  5. 쌤157 2026년 1월 부가세 신고 서비스 오픈 (베이비뉴스, 2026.01.15)

본 포스팅은 공개된 공식 자료·뉴스·성명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글이며, 세무 신고에 관한 법률적·전문적 조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세금 신고 여부 및 방법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공인된 세무사에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 작성 이후 서비스 정책·UI·기능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2026.03.28 작성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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