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ntigravity v1.x 기준
IT/AI
Google Antigravity 요금제, $200 내도 막히는 이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49.99짜리 AI Ultra를 구독해도 Antigravity에서 주간 한도에 걸립니다. 공식 문서에도 그렇게 적혀 있고, 실제 사용자들도 그렇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3월 12일에 뭐가 바뀌었는지, AI 크레딧 체계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공식 자료를 기준으로 풀어봤습니다.
Google Antigravity가 뭔지 먼저
Google Antigravity는 구글이 2025년 11월 프리뷰로 공개한 에이전트 중심 AI 코딩 IDE입니다. 탭 자동완성이나 코드 보조에 그치지 않고, 에디터·터미널·브라우저를 동시에 제어하는 AI 에이전트가 계획을 세우고 코드를 짜고 결과까지 검증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출처: Google Antigravity 공식 사이트, antigravity.google)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은 Gemini 3.1 Pro(High/Low 두 단계), Gemini 3 Flash, Claude Sonnet 4.6, Claude Opus 4.6, GPT-OSS 120B입니다. 구글 모델만 쓰는 게 아니라 Anthropic과 OpenAI 모델도 묶어서 쓸 수 있는 구조입니다. (출처: antigravity.google/pricing, 2026.03 기준)
Windows, macOS, Linux 데스크톱 앱으로만 제공되며, 현재 프롬프트 언어는 영어만 공식 지원됩니다. 이 점은 한국어 사용자라면 처음부터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3개 요금 등급, 실제로 뭐가 다른가
공식 요금 체계는 세 단계입니다. 무료(Individual), Pro($20/월 · Google AI Pro 구독 포함), Ultra($249.99/월 · Google AI Ultra 구독 포함)입니다. (출처: antigravity.google/pricing, 2026.03.20 기준)
| 구분 | Individual (무료) | AI Pro ($20/월) | AI Ultra ($249.99/월) |
|---|---|---|---|
| 탭 자동완성 | 무제한 | 무제한 | 무제한 |
| 커맨드 요청 | 무제한 | 무제한 | 무제한 |
| 에이전트 할당량 | 주간 갱신(낮음) | 5시간 갱신 주간 한도 있음 |
5시간 갱신 주간 한도 있음(최고) |
| AI 크레딧(월) | 없음 | 1,000 크레딧 | 25,000 크레딧 |
| 2TB 스토리지 포함 | ❌ | ✅ | ✅ |
※ 표에서 “주간 한도 있음”이 핵심입니다. 이 부분이 처음 봤을 때 헷갈리는 지점입니다. (출처: antigravity.google/docs/plans)
$200 내도 막히는 구조
💡 공식 발표문과 실제 사용 흐름을 같이 놓고 보니 이런 차이가 보였습니다
“5시간마다 리프레시”와 “주간 최대치”는 별도로 존재합니다. 5시간 리프레시는 주간 최대치 안에서만 작동합니다. 주간 최대치가 소진되면 5시간이 지나도 초기화되지 않습니다.
공식 문서(antigravity.google/docs/plans)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AI Ultra는 “5시간마다 갱신, 주간 한도 없음”이고, AI Pro는 “5시간마다 갱신, 주간 한도 도달 시 한도까지”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그런데 2026년 2월 25일 Reddit(r/google_antigravity)에 “$250 플랜인데 Ultra에도 ‘highest weekly rate limit’이라고 뜬다”는 불만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문서와 실제 UI가 달랐던 겁니다.
나무위키에 정리된 실사용 기록에 따르면(2026.03.11 업데이트 기준), 2026년 1월 초 주간 한도제가 전 요금제에 적용됐을 때 “$20 AI Pro로 몇 개의 코딩 세션밖에 못 돌릴 정도로 제한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 AI Ultra도 주간 한도 제한에 걸리는 건 똑같다”고 명시했습니다. 이 말은, Ultra 요금제가 Pro보다 한도가 높다는 건 맞지만 “무제한”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 실측 수치: Pro에서 토큰 사용량 33배 이상 감소
Reddit 사용자(r/google_antigravity)가 실제 토큰 추적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2025년 1월 이전에는 AI Pro로 주당 3억 입력 토큰 이상을 쓸 수 있었지만, 이번 주는 900만 미만에서 주간 한도에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The Register, 2026.03.12, theregister.com/2026/03/12/users_protest_as_google_antigravity/) 300,000,000 → 9,000,000 미만이면 약 33배 이상 감소한 셈입니다. 이 수치가 의미하는 건 간단합니다. 같은 Pro 요금제인데 쓸 수 있는 실질적인 작업량이 서너 달 만에 대폭 줄었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구조가 됐는지에 대해 구글은 “에이전틱 AI는 작업의 복잡도에 따라 사용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N회 사용 가능’을 정의하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출처: antigravity.google/docs/plans) 즉, 단순한 수정 작업 한 번과 전체 애플리케이션 구축 작업 한 번은 소모되는 컴퓨트 자원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 불확실성이 “정확한 숫자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됩니다.
3월 12일에 공식적으로 달라진 것
💡 공식 X 발표문과 실제 포럼 반응을 교차해서 봤더니 이런 방향이 보였습니다
3월 12일 공식 발표는 “사용자에게 더 많은 제어권을”이라는 명분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Pro 등급의 역할을 “일상적 에이전트 개발”에서 “취미·학습 코딩”으로 재정의한 것입니다. 이는 구글 공식 포스트(2026.03.12)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구글은 2026년 3월 12일 공식 X 계정(@antigravity)을 통해 “AI 플랜을 발전시켜 더 많은 제어권을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The Register, 2026.03.12) 이 발표의 핵심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AI 크레딧을 Antigravity에서도 쓸 수 있도록 공식 적용했습니다. 둘째, Pro 요금제 대상 사용자를 “hobbyists, students and developers who live in the IDE”로, Ultra 요금제는 “consistent, high-volume access to our most complex models”를 원하는 전문 개발자로 명확히 나눴습니다.
이 재정의가 중요한 건, 그전까지 Pro로 실제 프로젝트를 돌리던 개발자들에게 “Pro는 맛보기 수준”이라는 신호를 공식적으로 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Gemini 3.1 Pro 도입 이후 전반적인 할당량이 추가로 축소된 것도 이 발표 직전에 맞물립니다. (출처: 나무위키 Antigravity(에디터) 항목, 2026.03.11)
The Register가 구글 측에 “크레딧 1단위가 Antigravity에서 얼마의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질의했지만, 기사 작성 시점까지 명확한 답변이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처: The Register, 2026.03.12) 한 마디로, 추가 과금 기준이 아직도 불투명합니다.
AI 크레딧 추가 과금, 어떻게 쌓이나
기준 할당량이 소진되면 AI 크레딧으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Pro는 월 1,000 크레딧, Ultra는 월 25,000 크레딧이 기본 포함됩니다. (출처: support.google.com/googleone/answer/16287445) 모자라면 별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25에 2,500, $50에 5,000, $200에 20,000 크레딧입니다. 추가 구매한 크레딧은 마지막 구매 시점 기준 12개월 유효합니다.
여기서 걸립니다. Antigravity 공식 문서(antigravity.google/docs/plans)에는 “AI 크레딧은 Vertex API 가격 기준으로 차감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Antigravity 세션 하나가 Vertex API 가격으로 몇 크레딧을 소모하는지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작업을 실행하는 구조다 보니 같은 프롬프트라도 소모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추가 비용이 얼마 나올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불만의 핵심입니다.
설정에서 크레딧 사용 방식을 “사용 안함(Never)” 또는 “항상(Always)”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 안함”으로 설정하면 기준 할당량이 소진됐을 때 추가 과금 없이 작업이 중단됩니다. “항상”으로 설정하면 할당량 소진 즉시 크레딧이 자동 차감됩니다. (출처: support.google.com/googleone/answer/14534406) 처음 설치할 때 이 설정을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Pro vs Ultra, 실제로 어떤 사람에게 맞나
💡 구글 공식 위치 재정의와 실사용 패턴을 같이 보면 이 구분이 나왔습니다
구글이 공식적으로 Pro를 “취미·학습 개발자용”으로 재분류한 만큼, 하루 수 시간씩 에이전트를 돌리는 업무 환경이라면 Pro는 처음부터 맞지 않는 선택입니다.
AI Pro ($20/월)가 합리적인 경우: Antigravity를 가끔 탐색하거나, 이미 Gemini 앱이나 Google One 2TB 저장공간 때문에 AI Pro를 쓰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미 Pro를 구독하는데 Antigravity를 “보너스”로 가볍게 써보는 수준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단, 에이전트로 본격 프로젝트를 돌리면 며칠 안에 주간 한도에 걸릴 수 있습니다.
AI Ultra ($249.99/월)가 고려될 수 있는 경우: 에이전트로 복잡한 코딩 작업을 매일 돌리는 전문 개발자라면 Ultra가 목적에 맞습니다. 다만 Ultra도 주간 한도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공식 문서 기준으로 “최고 수준의 주간 한도”가 제공되지만 무제한은 아닙니다. 초고강도 작업이라면 크레딧 추가 구매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무료(Individual)를 먼저 써볼 수 있는 경우: 현재 구글이 제공하는 무료 플랜에도 Gemini 3.1 Pro, Gemini 3 Flash, Claude Sonnet·Opus 4.6, GPT-OSS 120B 등 동일한 모델 접근이 가능합니다. (출처: antigravity.google/pricing) 차이는 에이전트 할당량뿐입니다. 처음 시작한다면 무료 플랜에서 어느 정도 한도를 소모하는지 확인한 뒤 업그레이드를 결정하는 게 실용적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현재 Pro와 Ultra 사이 가격 차이($20 vs $250)가 상당히 큰데 그 차이를 정당화할 만큼 구체적인 한도 수치가 공개되지 않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더 높다”는 표현만으로는 선택 기준이 불분명합니다. (이 부분은 “확인 필요” 수준으로, 구글이 향후 공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
마치며
Google Antigravity 요금제를 공식 문서와 실사용 데이터로 정리해봤습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5시간 리프레시는 주간 한도 범위 안에서만 작동합니다. 둘째, $200이 넘는 Ultra도 주간 한도가 존재합니다. 셋째, 3월 12일 이후 Pro는 공식적으로 “취미 개발자용”으로 재정의됐습니다.
가격 대비 실제 사용 범위가 명확히 공개되지 않는 점은 분명 아쉽습니다. 이 부분은 향후 서비스 정책이 달라질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현재로선 무료 플랜으로 먼저 본인의 실제 사용 패턴을 확인한 뒤 업그레이드를 결정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이전트 기반 코딩 환경이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라 정책 변경 속도도 빠릅니다. 중요한 결정 전에는 공식 문서를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본 포스팅 참고 자료
본 포스팅은 2026년 3월 20일 공개된 공식 문서 및 외부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포스팅 작성 이후 서비스 정책·UI·요금·기능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antigravity.google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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