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ux v최신 (2026.03 nightly 포함)
macOS 14.0+ / Apple Silicon·Intel
cmux, 에이전트 4개 띄우면 이게 달라집니다
Claude Code 세션 여러 개를 Ghostty + tmux로 돌리다 보면 어떤 에이전트가 대기 중인지 육안으로 다 확인해야 합니다. cmux는 그 문제 하나를 파고들어 만들어진 터미널입니다. 2026년 2월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GitHub 스타 7,700개를 받았고, 지금도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cmux가 뭔지 30초 안에 설명하면
cmux는 2026년 2월 manaflow-ai 팀이 공개한 macOS 전용 터미널 앱입니다. Ghostty의 libghostty 렌더링 엔진을 그대로 가져다 쓰기 때문에 속도는 Ghostty와 동일합니다. 여기에 AI 에이전트를 병렬로 돌릴 때 필요한 기능, 즉 세로 탭 사이드바, 에이전트 알림 링, 내장 브라우저, Socket API를 올려놓은 구조입니다.
만든 이유는 단순합니다. Claude Code 세션 여러 개를 tmux 분할 화면으로 돌리면 어떤 탭이 입력 대기인지, 어떤 탭에서 오류가 났는지 직접 눈으로 하나씩 확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cmux의 사이드바는 각 작업공간마다 Git 브랜치, PR 번호, 현재 디렉토리, 수신 포트, 그리고 최신 알림 텍스트를 한 줄로 보여줍니다.
완전 무료에 GPL-3.0 오픈소스입니다. Founder’s Edition(유료)은 향후 iOS 앱, 클라우드 VM, 음성 모드 등의 기능을 선탑재로 제공할 예정이지만, 현재 핵심 기능은 전부 무료입니다. (출처: github.com/manaflow-ai/cmux)
Ghostty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 실제로는 다릅니다
💡 공식 README와 Ghostty 문서를 나란히 놓고 보니 이런 차이가 보였습니다 — cmux는 Ghostty 위에 얹힌 앱이지, Ghostty를 대체하는 앱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Ghostty 이미 쓰는데 cmux를 따로 설치해야 하나?”라고 물어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cmux는 Ghostty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config/ghostty/config를 그대로 읽어서 테마, 폰트, 색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에이전트 전용 기능을 얹은 앱입니다. (출처: cmux GitHub README)
Ghostty 자체는 에이전트 알림 기능이 없습니다. Claude Code가 “입력 대기 중”임을 알려주는 OSC 9/99/777 터미널 시퀀스를 감지하는 로직이 없기 때문입니다. Claude Code가 대기 상태에 들어가면 알림 본문이 무조건 “Claude is waiting for your input”으로 고정되어 컨텍스트가 전혀 없습니다. cmux는 이 시퀀스를 가로채서 어떤 작업공간의 어떤 패널이 대기 중인지 시각적으로 구분합니다.
에이전트를 한 개만 쓴다면 Ghostty로도 충분합니다. 세 개 이상 병렬로 띄우는 순간부터 cmux의 사이드바 알림이 실질적인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에이전트 알림 시스템, 어떻게 작동하는가
cmux의 알림 시스템은 터미널 시퀀스(OSC 9/99/777)를 감지하거나, CLI 명령어 cmux notify --title "빌드 완료" --body "작업 끝났습니다"를 훅에 걸어서 작동합니다. Claude Code의 훅 설정 파일에 이 한 줄을 추가하면 에이전트가 응답을 마칠 때마다 사이드바 탭이 파란색 링으로 표시됩니다.
패널마다 색상이 다르게 표시됩니다. 완료는 초록, 대기는 파랑, 오류는 빨강입니다. 탭이 10개 넘어가도 Cmd+Shift+U 단 하나로 가장 최근 미확인 알림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출처: cmux 공식 문서)
이 기능이 실제로 얼마나 차이를 만드냐면, Vibe Coding 리뷰에 따르면 “에이전트 4~5개 병렬 실행 시 매번 패널을 확인하는 워크플로우가 알림 대기 워크플로우로 바뀐다”고 평가합니다. 패널 사이를 오가는 반복 체크를 없애는 게 핵심입니다. (출처: vibecoding.app/blog/cmux-review, 2026.03.18)
내장 브라우저 + Socket API — 진짜 쓸모있는 기능
💡 공식 릴리스 노트와 실제 사용 흐름을 같이 놓고 보니 — 내장 브라우저가 단순 편의 기능이 아니라 에이전트가 직접 DOM을 조작하는 자동화 도구라는 게 드러납니다.
내장 브라우저는 Vercel Labs의 agent-browser API를 이식한 것입니다. 단순히 문서를 옆에서 열어보는 용도가 아닙니다. 에이전트가 접근성 트리 스냅샷, 요소 참조 획득, 클릭, 폼 채우기, JavaScript 실행을 직접 할 수 있습니다. Claude Code가 dev 서버에 올라간 페이지를 터미널 브라우저 패널에서 직접 검증하고 수정까지 마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출처: cmux GitHub 공식 README)
Socket API는 CLI로 제어 가능합니다. 작업공간 생성, 탭 분할, 키 입력 전송, 브라우저 URL 열기 등을 외부 스크립트에서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CI/CD 파이프라인에서 특정 단계가 끝나면 새 Claude Code 세션을 자동으로 열어 코드 리뷰를 시키는 워크플로우가 가능한 이유입니다.
다만, 이 브라우저는 “완전한 브라우저”가 아닙니다. 공식 문서는 “집중 참조 패널”이라고 표현합니다. 복잡한 SPA나 인증이 필요한 화면에서는 Safari 개발자 도구와 달리 제한이 생깁니다. 복잡한 디버깅은 외부 브라우저를 써야 합니다.
cmux vs tmux, 수치로 직접 비교했습니다
tmux를 수년 써온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굳이 바꿔야 해?” 아래 표는 공식 문서와 vibecoding.app의 검증 자료를 기반으로 직접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 항목 | cmux | tmux |
|---|---|---|
| 플랫폼 | macOS 전용 | 크로스플랫폼 |
| 렌더링 | GPU 가속 (libghostty) | 터미널 의존 |
| 에이전트 알림 | 내장 (색상 링) | 직접 스크립트 |
| 내장 브라우저 | ✅ (DOM 조작 가능) | ❌ 없음 |
| 세션 재시작 복원 | 레이아웃만 복원 | 완전 복원 |
| SSH 세션 지속 | ✅ | ✅ |
| 학습 난이도 | 낮음 (GUI 직관적) | 중상 |
| 성숙도 | 2026.02 출시 (신생) | 10년+ 검증 |
(출처: cmux 공식 README, vibecoding.app cmux review 2026.03.18 기준)
표에서 눈에 띄는 건 세션 복원 항목입니다. cmux는 앱을 재시작하면 레이아웃과 작업 디렉토리, 스크롤백만 복원됩니다. 실행 중이던 Claude Code, tmux, vim 프로세스는 복원되지 않습니다. 공식 문서가 이 사실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에이전트 작업 중에 실수로 cmux를 종료하면 진행 중인 세션이 모두 날아갑니다.
cmux를 쓰면 안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 GitHub 이슈와 Reddit 커뮤니티를 교차 확인해보니 — 긍정적인 후기 뒤에 숨어 있는 실제 제한 상황 세 가지가 드러납니다.
① macOS 전용 — Linux나 Windows 환경이라면 현재 선택지가 없습니다. 공식 문서는 macOS 14.0 이상, Apple Silicon 또는 Intel Mac만 지원한다고 명시합니다. 크로스플랫폼 지원 일정은 공식으로 발표된 바 없습니다.
② 재시작 시 세션 복원 불가 — cmux를 닫으면 실행 중이던 Claude Code 세션이 전부 종료됩니다. 장시간 에이전트 작업을 하는 경우 tmux 내에서 cmux를 사용하거나 별도로 tmux detach를 활용하는 방식을 병행해야 합니다. 2026년 3월 기준, GitHub 이슈에서 가장 많이 요청된 기능이 세션 복원입니다.
③ Claude Code 사용량 버그와 중첩되면 주의 — 2026년 3월 23일 이후 Claude Max 요금제 사용자들이 5시간 세션 한도가 1~2시간 만에 소진된다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GitHub 이슈 #38335에 활발히 논의 중이며 Anthropic이 이유를 공식으로 밝히지 않은 부분입니다. cmux로 여러 세션을 동시 운영하면 이 문제가 더 빠르게 체감됩니다. (출처: anthropics/claude-code #38335, 2026.03.24)
출시 한 달 만에 GitHub 스타 7,700개를 받은 것은 커뮤니티의 관심도를 보여주지만, 그 안에는 “아직 거친 부분이 있지만 방향성이 옳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완성된 도구라기보다 빠르게 발전 중인 도구로 이해하고 쓰는 게 맞습니다.
설치 방법 — 3분이면 끝납니다
Homebrew를 이미 쓰고 있다면 명령어 두 줄로 설치됩니다. Sparkle 자동 업데이트가 내장되어 있어서 한 번 설치하면 별도 업데이트 없이 최신 버전이 유지됩니다. (출처: cmux 공식 문서)
# Homebrew로 설치
brew tap manaflow-ai/cmux
brew install --cask cmux
# DMG 직접 다운로드: github.com/manaflow-ai/cmux/releases/latest
기존 Ghostty 설정 파일(~/.config/ghostty/config)이 있다면 cmux가 자동으로 읽습니다. 테마, 폰트, 색상을 새로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Ghostty를 써본 적 없다면 cmux 메뉴바 → Settings에서 바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CLI 도구를 cmux 외부에서도 쓰려면 심볼릭 링크를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sudo ln -sf "/Applications/cmux.app/Contents/Resources/bin/cmux" /usr/local/bin/cmux
이렇게 하면 터미널 어디서든 cmux notify --title "제목" --body "내용"을 실행할 수 있고, Claude Code 훅에 연결해서 에이전트가 작업을 마칠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Q&A
마치며 — 솔직한 총평
cmux는 “에이전트를 여러 개 동시에 돌리는 사람”이라는 매우 좁은 문제를 정확하게 파고든 도구입니다. 그 문제를 겪고 있다면 설치해볼 이유는 충분합니다. 기존 Ghostty 설정을 그대로 가져가고, 완전 무료이며, GPU 렌더링 속도도 Ghostty와 동일합니다.
단점은 명확합니다. macOS 전용이고, 재시작 시 세션이 날아가고, 2026년 2월에 막 나온 도구라 여전히 거친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Claude Code 사용량 버그(2026.03.23 이후 5시간 세션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소모되는 문제)와 함께 쓰면 예상보다 빨리 한도에 닿을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 하나만 쓴다면 Ghostty나 tmux로 충분합니다. 세 개 이상 병렬로 돌리면서 매번 탭을 뒤지는 게 지겹다면, cmux의 알림 링이 실제로 워크플로우를 바꿔줍니다. 그게 이 도구의 전부입니다. 과장 없이 그 하나를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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