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ntigravity 요금제, 3월 12일 전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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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ntigravity 요금제, 3월 12일 전과 다릅니다

📅 2026.03.23 기준
Antigravity v1.20.5 기준
IT/AI

Google Antigravity 요금제, 3월 12일 전과 다릅니다

월 $20짜리 AI Pro 구독자가 갑자기 “7일 대기”에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구글이 3월 12일 공식 X 계정으로 “AI 플랜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발표한 이후입니다. 발표 전날까지 공식 문서에는 “5시간마다 초기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 문구는 지금도 문서에 남아 있습니다 — 단, 조건이 하나 추가된 채로.

$20
AI Pro 월 구독료
$249.99
AI Ultra 월 구독료
12.5배
두 요금제 가격 차이

3월 12일에 무슨 일이 있었나

Google Antigravity 공식 X 계정(@antigravity)이 2026년 3월 12일 “Google AI 플랜을 발전시켜 더 많은 제어권을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사용자 친화적인 문구지만, 실제 내용은 달랐습니다. AI 크레딧 구매 기능 도입(2,500크레딧에 $25), Pro 플랜 사용자들의 Gemini Pro 할당량을 사실상 “체험용”으로 재정의한 것이 핵심입니다. (출처: The Register, 2026.03.12)

발표 직후 Google AI for Developers 공식 포럼에 “Unacceptable Antigravity Quotas” 같은 제목의 글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월 $20 Pro 구독자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충전되던 Gemini 3.1 Pro 할당량이 7일 대기로 바뀐 것에 분노했습니다. 구글 측 공식 입장은 없었고, The Register가 구글에 공식 해명을 요청했지만 기사 작성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변화가 갑작스러운 것처럼 보이지만, 나무위키 기록에 따르면 주간 한도 제도는 이미 2026년 1월부터 조용히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3월 12일은 그 구조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날에 가깝습니다. 사용자들이 오랫동안 체감했던 할당량 축소가 공식화된 것입니다.

💡 공식 발표문과 실제 사용 흐름을 같이 놓고 보니 이런 차이가 보였습니다 — 구글은 “더 많은 제어권”을 준다고 했지만, 실제론 무제한에 가까웠던 Gemini Pro 접근을 크레딧 과금으로 전환하는 포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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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문서에 “5시간마다 초기화”가 있는데도 7일이 걸리는 이유

공식 플랜 문서(antigravity.google/docs/plans, 2026.03.23 기준)에는 현재도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AI Pro 사용자: “5시간마다 초기화, 주간 한도 도달 전까지”. 이 문장을 처음 읽으면 5시간마다 충전된다는 인상을 줍니다. 하지만 핵심은 “주간 한도 도달 전까지”입니다.

즉, Pro 플랜은 주간 총량 한도가 있고, 그 한도를 소진하면 다음 주까지 Gemini 3.1 Pro를 쓸 수 없습니다. “5시간마다 초기화”는 주간 한도 이내에서만 적용됩니다. 반면 Ultra($249.99/월) 사용자 항목에는 “No weekly rate limit“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두 플랜의 차이가 가격(12.5배)만이 아니라, 주간 상한선 유무로도 갈립니다.

구분 Individual (무료) AI Pro ($20/월) AI Ultra ($249.99/월)
Gemini Pro 할당량 주간 초기화 5시간마다
(주간 상한선 있음)
5시간마다
(주간 상한선 없음)
Claude Sonnet/Opus 4.6 제한적 매우 제한적 높은 한도
AI 크레딧 과금 불가 가능 (구매 필요) 가능 (플랜 포함)
탭 자동완성 무제한 무제한 무제한

(출처: antigravity.google/docs/plans, 2026.03.23 기준)

솔직히 말하면, 이 구조를 처음 보면 “Pro도 5시간마다 초기화니 쓸 만하겠다”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주간 상한선이 얼마인지는 공식 문서 어디에도 수치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 구글 공식 답변이 없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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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크레딧 $25, 실제로 어디까지 쓸 수 있나

3월 12일 발표의 또 다른 축은 AI 크레딧 도입입니다. 2,500크레딧에 $25, 크레딧은 Vertex AI API 가격 기준으로 소비됩니다. 여기에 핵심 문제가 있습니다. 구글 공식 지원 문서(support.google.com/googleone/answer/16287445)에는 “1크레딧이 Antigravity에서 정확히 얼마에 해당하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The Register도 이 점을 지적했습니다. (출처: The Register, 2026.03.12)

💡 Vertex AI API 가격표와 실제 Antigravity 세션의 토큰 소비량을 직접 대조해보면 이렇습니다 — Gemini 3.1 Pro의 Vertex API 기준 입력 가격은 1M 토큰당 약 $1.25입니다. (출처: cloud.google.com/vertex-ai/pricing) Reddit에서 한 Pro 사용자가 추적한 데이터에 따르면, 1월 이전에는 주당 입력 토큰을 3억 개 이상 사용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900만 개 수준에서 막힙니다. 비율로 보면 33분의 1로 줄었습니다. (출처: reddit.com/r/google_antigravity, 2026.03)

실제로 Reddit 사용자들이 AI 크레딧을 활성화했다가 순식간에 소진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에이전트 작업은 프롬프트 하나로도 수십 개의 파일을 읽고 쓰기 때문에, 대화형 ChatGPT 사용과는 토큰 소비 규모 자체가 다릅니다. $25(2,500크레딧)로 몇 번의 세션이 가능한지는 작업 복잡도에 따라 달라지며, 구글은 이에 대한 공식 가이드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조심해야 할 지점입니다. “AI 크레딧을 충전하면 계속 쓸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크레딧 과금을 켜두면, 에이전트 루프 한 번에 크레딧이 대량 소비될 수 있습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AI Credit Overages” 설정을 Never로 해두면 크레딧 자동 소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출처: antigravity.google/docs/pl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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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249.99도 안심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공식 문서에는 Ultra 플랜이 “No weekly rate limit”으로 명시됩니다. 그러면 Ultra 구독자는 무제한에 가까운 사용이 가능한 걸까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Ultra 역시 5시간마다 초기화되는 할당량 구조는 동일합니다. 다만 주간 상한선이 없다는 뜻입니다. 즉, 5시간마다 얼마가 충전되는지에 따라 실사용 범위가 달라집니다. 그 수치도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Reddit과 Google AI Developers 포럼에서는 Ultra 사용자도 Claude Sonnet 4.6, Claude Opus 4.6 모델에서는 할당량 초과를 경험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Claude 모델은 Gemini 모델 대비 훨씬 빠르게 소진됩니다. 구글 공식 지원팀은 Forum에서 “Ultra로 업그레이드하면 해결된다”는 답변을 반복했지만, 실제 Ultra 사용자들도 같은 문제를 겪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구글 지원팀이 “Ultra로 가면 된다”고 반복할 때 사용자들이 확인해야 할 것 — Ultra($249.99)도 Claude 모델은 별도 할당량 풀에서 소비됩니다. 5시간마다 초기화되는 양이 Pro와 얼마나 다른지는 공식 수치가 없습니다. “No weekly rate limit”이 “무제한”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한 Reddit 사용자(u/obzc)는 “Ultra로 올려도 같은 이야기다, 유료 티어가 ‘오늘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뜻이 되면 안 된다”고 남겼습니다. (출처: reddit.com/r/google_antigravity, 2026.03.16 Megath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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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구독자들이 실제로 겪은 것들

3월 16일 r/google_antigravity 주간 메가스레드에는 171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몇 가지 패턴이 반복됩니다. 먼저 “7일 대기가 끝나면 리셋됐다가 3번 프롬프트 하면 다시 7일”이라는 무한 루프 케이스입니다. Reddit 사용자 DuctTapedGoat는 이것을 실제 주간 할당량 소진과 구분되는 “7일 보안 락아웃 버그”로 분류했고, 원인이 기본 브라우저에 복수의 Google 계정이 로그인된 세션 충돌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3월 20~21일 구글 측에서 전역 타이머 리셋이 있었고, 계정 세션을 올바르게 격리한 사용자들은 정상적인 5시간 초기화로 돌아왔다는 보고가 다수 나왔습니다. 하지만 세션 격리를 하지 않은 경우 리셋 이후에도 바로 7일 락아웃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구글은 이 버그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한 명의 연간 결제 사용자(u/oylemiderler)는 “1년 치 결제가 내 가장 큰 실수”라고 남겼습니다. 몇 번의 5시간 초기화를 태우고 나면 주간 상한선에 걸리고, 이후 코딩 세션을 이어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Antigravity v1.20.5 기준, macOS 26.3.1에서 재현된 케이스입니다.

써봤을 때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에디터 자체의 기능 — 에이전트 매니저, 브라우저 연동, Tab 자동완성 — 은 꽤 완성도 있습니다. 문제는 기능이 아니라 “언제 쓸 수 있는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입니다. 이것이 현재 Antigravity의 가장 큰 실사용 장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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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sor, Claude Code와 나란히 놓으면 보이는 것

Cursor Pro는 월 $20에 “500 fast requests” 구조입니다. 소비 횟수가 명확히 카운트됩니다. Claude Code는 Anthropic Max 플랜($100~$200/월) 기반으로 토큰 풀을 직접 제공합니다. 두 서비스 모두 “얼마나 쓸 수 있는지”를 숫자로 보여줍니다. Antigravity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이 Pro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만의 근본입니다 — 도구의 성능이 아니라, 남은 사용량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

도구 기준 요금 사용량 표시 방식 할당량 초과 시
Antigravity Pro $20/월 막대 표시, 수치 미공개 주간 락아웃 또는 크레딧 소비
Cursor Pro $20/월 500회 카운트 명시 Slow 모드 전환
Claude Code $100~$200/월 토큰 풀 직접 노출 작업 중단, 안내 표시

(Cursor: cursor.com/pricing 기준 / Claude Code: docs.anthropic.com/claude-code 기준 / 2026.03 기준 추정 포함)

Antigravity가 무료 Individual 플랜에서도 Gemini 3.1 Pro, Claude Sonnet 4.6, GPT-OSS 120B를 에이전트 모델로 쓸 수 있다는 점은 실질적인 장점입니다. 다른 도구들의 무료 플랜이 경량 모델에 머무는 것과 비교하면, 지금도 무료 사용자에겐 가성비가 좋습니다. 단, 무료 플랜도 주간 초기화 방식이라 예측 가능성 문제는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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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 Google Antigravity Pro 구독자인데 갑자기 7일 대기가 떴습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정상과 비정상 두 경우가 섞여 있습니다. Pro 플랜에는 실제로 주간 상한선이 있고, 이를 소진하면 7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계정 세션 오류로 할당량이 정상 소진되지 않았는데도 7일 타이머가 걸리는 버그가 공존합니다. 후자의 경우 기본 브라우저에서 구글 계정 하나만 로그인 상태로 유지하면 해결됐다는 보고가 다수입니다. (출처: r/google_antigravity, 2026.03.20~21 글로벌 리셋 이후 사례)
Q. AI 크레딧을 충전하면 락아웃 없이 계속 쓸 수 있나요?

기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단, 에이전트 세션 하나가 토큰을 얼마나 소비하는지 사전에 알 방법이 없고, 크레딧은 Vertex AI API 가격 기준으로 소비됩니다. 에이전트 루프가 복잡하면 $25(2,500크레딧)가 생각보다 빨리 소진될 수 있습니다. “AI Credit Overages” 설정을 Never로 해두면 자동 소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출처: antigravity.google/docs/plans)
Q. Ultra $249.99로 올리면 할당량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나요?

주간 상한선이 사라지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5시간마다 초기화되는 할당량 자체가 얼마인지는 Ultra도 공식 수치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Claude 모델 접근 역시 Ultra에서 더 넉넉하지만, 포럼에서는 Ultra 사용자도 Claude 모델 초과를 경험했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Q. 무료 Individual 플랜으로도 Claude Sonnet 4.6을 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공식 요금 페이지(antigravity.google/pricing) 기준으로 Individual(무료) 플랜에도 Claude Sonnet 4.6, Claude Opus 4.6, GPT-OSS 120B, Gemini 3.1 Pro가 에이전트 모델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무료 플랜은 “주간 초기화” 방식으로 할당량이 가장 적고, Claude 모델은 소진이 빠릅니다.
Q. Antigravity를 실무에서 주력 도구로 쓰려면 어떤 플랜이 현실적인가요?

현재 구조에서 일 단위 안정적 사용을 보장받으려면 Ultra($249.99/월)가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단, 앞서 설명한 대로 Ultra도 수치가 불투명하므로 구글 공식 발표 없이는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예측 가능한 사용량이 중요하다면, 현 시점에서는 Cursor(회수 명시)나 Claude Code(토큰 풀 노출) 쪽이 예산 계획 세우기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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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 지금 Antigravity 요금제, 어떻게 봐야 하나

기능만 보면 Antigravity는 분명 완성도 있는 에이전트 코딩 도구입니다. 에이전트 매니저, 브라우저 통합, 멀티모델 지원이 하나의 IDE에 들어있고, 무료 플랜에서도 GPT-4급 이상의 모델을 에이전트로 쓸 수 있다는 점은 경쟁 도구와 비교해도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3월 12일 이후 구조는 바뀌었습니다. Pro를 “체험용”으로 재정의한 것, 크레딧 시스템을 도입하면서도 크레딧 당 정확한 사용량을 밝히지 않은 것, 할당량 수치 자체를 비공개로 유지하는 것 — 이 세 가지가 현재 Antigravity 요금제의 실사용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Pro($20) 구독은 지금 시점에서 일 단위 안정 사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무료 플랜으로 기능을 먼저 확인하고, 실무 투입 여부는 구글이 할당량 수치를 투명하게 공개한 이후로 미루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습니다.

📎 본 포스팅 참고 자료

  1. Google Antigravity 공식 요금 페이지 (2026.03.23 기준)
  2. Google Antigravity 공식 플랜 문서 (2026.03.23 기준)
  3. The Register — “Users protest as Google Antigravity price floats upward” (2026.03.12)
  4. Google One 공식 지원 — AI Credits 관리
  5. Google AI Developers Forum — Pro 플랜 할당량 관련 스레드 (2026.03.12)

※ 본 포스팅 작성 이후 서비스 정책·UI·기능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Google Antigravity는 현재도 일부 기능이 Preview 단계이며, 요금제·할당량 정책은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공식 최신 정보는 antigravity.google/pricing 및 antigravity.google/docs/plans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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